부천시 오정구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370여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이사철 매물 부족을 이유로 전·월세 가격을 부풀리거나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료, 등록증 대여, 무자격 영업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 적발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주택 전세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전세 사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및 신분 확인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계약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