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방송·금융사의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해킹 사태 등으로 인해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해커들의 디도스(DDoS) 공격 및 해킹으로 통한 전산 서버 공격에 대한 방어 및 악성코드 대처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보완체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 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서울 용산구 소재ㆍjungsu.kopo.ac.krㆍ바로 가기 클릭)의 유비쿼터스 통신과에서는 전국 네트워크 보안 관련업체들의 5년 이상 현장 실무 경력을 갖춘 기업의 IT 전문기술자를 대상으로 3일간 교육을 실시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네트워크는 아무리 좋은 보안장비나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트래픽분석 기술이 없으면 대응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현장 기술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전송로에 발생되는 정보의 양인 트래픽(traffic)을 파악해 부하가 걸리는 원인, 컴퓨터에서 인터넷이 늦어지는 원인, 인터넷이 연결됐다가 끊어졌다 하는 원인, 트래픽이 증가하는 여러 가지 원인들을 분석해 대처하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최초로 개설,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특히 ‘네트워크 트래픽분석 전문가 과정’은 IT 전략산업의 특화를 추구하는 발전 전략에 부응해 디도스(DDoS) 공격, 악성코드 등에 대한 문제해결 교육을 통해 IT인프라 수준 향상과 현재 대두되고 있는 방송사 및 금융권의 네트워크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교류함으로써 끊임없이 발생되는 해킹이나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들은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돼 전국 이동통신 관련 업체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8차 과정중 현재 6차 모집은 마감됐으며, 1차(3월18~20일)에도 정원보다 많은 35명중 33명이 수료했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 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의 유비쿼터스 통산과에서 운영히는 ‘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전문가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이상현 교수와 이종욱 박사(☎02-2001-4071)에게 하면 된다. *홈페이지(jungsu.kopo.ac.krㆍ바로 가기 클릭).

◇2~8차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차(4월22~24일), 3차(5월6~8일), 4차(5월20~22일), 5차(6월10~12일), 7차(9월23~25일), 8차(10월21~23일)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