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6일 오후 4시 시청 5층 만남실에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종국)·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경기침체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환경의 극복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지역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협의회’ 구성을 비롯해 혁신아카데미 운영, 업종별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지원기관, 소상공인 단체 대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상공인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혁신 의지가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별, 지역별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업종에 특화한 영업 기법, 점포 운영 방안을 교육하는 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업종별 ‘풀뿌리 소상공인 클럽’을 구성해 동일 상권 및 업종 내에서 스스로 혁신 능력을 배양하는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업종별 네트워크를 확대시켜 자생적 협업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부천시 생활경제과 유통팀(☎032-625-2700, 트위터 @bc_economyㆍ바로 가기 클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