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호건설이 원미구 중동 1116번지에 1만1천289㎡ 터에 연면적 17만5천444㎡, 지하 7층, 지상 66층 2개동 규모로 수도권에서 최고 높이인 238m의 ‘리첸시아 중동’ 주상복합아파트 572가구를 지난 15~1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7명이 신청해 0.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6층 ‘리첸시아 중동’(572세대)은 15일 1순위 청약에서 36명이 신청해 저조한 실적을 보인데 이어, 16일 실시한 2순위 청약에서도 11명이 신청하는데 그쳤으나, 17일 실시한 3순위 청약에서는 260명이 신청해 초반 부진을 다소나마 만회했다.

리첸시아 중동은 17일 실시한 3순위 청약에서 160.30㎡(226세대)에 158명, 193.37㎡(226세대)에 19명, 208.64㎡(90세대)에 76명, 215.09㎡(24세대)에 4명, 260.2㎡(4세대)에 3명 등 260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리첸시아 중동은 15일 1순위와 16일 2순위, 17일 3순위 청약자를 모두 포함하면 ▲226세대 160.30㎡(48평형)는 176명 ▲226세대 193.37㎡(58평형)는 26명 ▲90세대 208.64㎡(63평형)는 90명 ▲24세대 215.09㎡(65평형)는 5명이 각각 청약했다.

또 펜트하우스인 ▲4세대 260.23㎡(78평형)는 7명 ▲2세대 344.04㎡(104평형)는 3명이 각각 청약했다.

리첸시아 중동은 총 572세대 중 307세대가 청약을 신청, 53.7%의 청약 실적을 보여 일단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지만, 앞으로 있을 최종 계약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리첸시아 중동은 66층 높이(238m)의 수도권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160㎡~ 344㎡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1천944만원, 최저 1천700만원에서 2천만원대로, 최저 분양가가 8억3천만원, 최고 분양가는 28억원에 달한다.

리첸시아 중동은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계약한다. 문의= ☎(032)663-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