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14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중동 택지개발시 미매각 상업용지인 원미구 중동 1141-3번지 3천733.1㎡를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각하는 토지 여건은 주변에 왕복 10차선 도로와 접해 있어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용적률은 상한 1200% 이하이며 높이는 5층 이상으로 최고층 제한이 없는 등 토지 이용 가치가 큰 중심상업지역이다.
입지가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에 규정돼 있는 공동주택(주상복합에 한함),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수리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오는 9월15일까지 매각 공고를 하며, 온비드에 회원 가입 후 9월15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 대상 시유지의 입찰대상 물건을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개 매각의 예정가격은 364억1천261만3천200원으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1인 이상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만,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개찰은 입찰기간 마감 후 다음날인 9월16일 오전 10시 이후에 실시하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천시청 회계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내 계약 미체결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부천시로 귀속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 대금이 완납된 이후에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매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입찰자는 사전에 매각재산의 현장, 도시계획, 행정상 제한사항 유무 등 매각토지에 대한 모든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응찰해야 하며 토지내의 각종 공작물, 적치물, 폐기물 등 모든 지장물 처리는 낙찰자의 책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