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장학기금 전달식과 모범 조합원 표창, 2부에서는 2014년 사업 및 결산보고·회계감사보고 및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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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총은 특히 지난해 12월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근로자장학재단의 부천시 출연금의 적법성 논란으로 홍역을 겼었던 만큼, 부천시청 노조·녹지공원 노조·환경기동반 노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387만원을 근로자장학재단에 기부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완성 부천노총 의장은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상시적이고 유기적인 연대활동들을 통해 부천지역 시민, 노동자들의 고충을 일상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내 취약계층 및 영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노총 측은 “올해는 부천노총이 설립된 지 3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전국 모범 지부로서의 부천노총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개혁과 혁신의 자세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032)653-0444, 홈페이지(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