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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와 부천고용센터(소장 김남정)는 16일 오후 2시 부천상의 4층 교육실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ㆍ가정 양립제도 정부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남정 부천고용센터 소장과 원준희 부천고용센터 기업지원팀 주무관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용 관련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정 부천고용센터 소장은 고용센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정책과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설명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원제도로, 참여 대상은 청년 취업 인턴제에 참여해 소속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중소기업과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청년으로, 정규직 전환 후 2년 동안 정부지원금 600만원과 기업 기여금 300만원, 근로자 본인 부담금 300만원을 공제계좌에 넣어 2년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계속 고용할 수 있으며, 기여금에 대한 비용 처리와 정부 추진 사업에 가점 취득, 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이어, 원준희 부천고용센터 기업지원팀 주무관이 정부에서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ㆍ가정 양립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과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설명했다.
원준희 주무관은 ‘일ㆍ가정 양립제도’에 대해 소개한 후 ‘출산휴가ㆍ육아휴직 패키지 지원’, ‘생애 주기별 근로시간 단축 지원’, ‘직장내 일 ㆍ가정 양립 시설 지원’, ‘일ㆍ가정 양립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 등 기업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일가(家)양득 캠페인’, ‘남성 육아휴직 장려정책’,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등의 내용에 대해서 안내하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용 관련 지원정책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고, 정부가 마련한 지원정책을 각 기업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부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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