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하 공공기관인 (재)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서동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 관내 골목상권을 살리고 육성하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 대형마트 등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로 침체돼 가는 골목 슈퍼의 경쟁을 강화하고자 ‘나들가게(골목 슈퍼)’ 지원 점포를 오는 8월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나들가게’ 전반적인 리뉴얼을 지원하는 모델숍 지원 10곳, 나들가게의 안전 관리, 상품 관리, 운영 관리,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지원 30곳, 점주의 역량 강화하는 전문교육으로 6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이시장진흥공단에서 지정한 부천시 관내 나들가게 점포로, 점포 면적이 165㎡(50평)미만 점포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나들가게를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기존 슈퍼마켓 등이 나들가게 전환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델숍 3곳, 건강관리 9곳은 신규 점포로 우선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부천시 일자리경제과(☎032-625-2627)로 문의하거나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식서비스팀(☎070-7094-5466)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산업진흥재단(www.bipf.or.krㆍ바로 가기 클릭), 비즈부천(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