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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시장 “기업 유치 여력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전념”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 1ㆍ2ㆍ3)… 2천개 기업 유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17일 부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 ‘새해 시정계획’ 설명
 
더부천 기사입력 2017-01-17 13:2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134


김만수 부천시장이 17일 오전 부천상공회의소 제302회 조찬간담회에서 강사로 초창돼 ‘2017년 부천시정 계획’을 설명한 자리에서 기업 유치 및 지원정책 관련 추진 방안을 하고 있다. 20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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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은 17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북부지역(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에 ‘부천 기업혁신 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ㆍBBIC-1ㆍ2ㆍ3) 조성을 통해 2천여개의 기업 유치와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신년사에서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부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비중있는 화두로 제시한 김만수 시장(▶2017년 신년사 전문 보기 클릭)은 이날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에서 주최한 제302회 조찬간담회 강사로 초청받아 ‘2017년 부천시정 계획’을 설명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 홍보실 언론팀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변화된 수도권의 제약 속에서 앞으로 어떤 성장동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올해를 맞는다”며 부천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일단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특히 “부천시의 출산율이 경기도내 최저 수준인데 저출산 원인 중에 제일로 꼽는 것이 일자리 확보의 어려움인 만큼, 부천시의 저출산과 기업의 탈(脫부)천화가 무관하지 않다”면서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 여력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부천의 탈(脫)기업화와 관련해 “인천 계양구에서 진행 중인 서운산업단지 조성 당시 부천의 93개 기업들이 이전을 위해 분양을 신청했으며, 18개 기업의 이전이 확정됐다”며 “우량기업의 이전은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고 부천상공회의소는 전했다.

김 시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부천 기업혁신 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ㆍBBIC-1ㆍ2ㆍ3)에 대해 설명했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조성하게 될 BBIC-1은 15만3천㎡ 부지 내에 로봇, 세라믹, 패키징, 의생명 등의 연구개발(R&D) 산업을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춘의동 일대 부천허브렉스(▶관련기사 클릭)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할 BBIC-2는 6만3천882㎡ 규모로 빛융합 연구개발(R&D)산업, IoT(Internet of Thingsㆍ사물인터넷) 관련 산업 등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북부지역(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게 될 BBIC-3은 223만3천㎡ 규모 부지 내에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특색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 기업혁신 클러스터(BBIC) 1ㆍ2ㆍ3을 총 2천여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오정동 군부대 이전에 따른 56만㎡ 부지에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노후된 기존 공업지역을 재편하겠다”고 밝히고, “부천시 관내업체 용역과 물품을 우선 활용하는 등 지역기업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만수 시장은 “여러 기업인들도 부천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재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기회와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기업지원 정책이 기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재조정하고 계속해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제302회 조찬간담회에 김영협ㆍ이필구 경기도의원, 부천시의회 민맹호(부의장)ㆍ박병권 의원,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권운 부천소방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강병곤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임직원과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상의 조찬간담회는 경제, 경영,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천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조찬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032-663-6601)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홍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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