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5월부터 송내역 1층 북부 택시정류장 앞에 ‘부천일자리 카페’를 운영한다.

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부천일자리 카페’에서는 매일 현장 면접 채용과 취업 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서류 발급과 휴식 공간 기능도 제공한다.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를 올해 최우선 역점시책을 내걸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오는 6월과 9월에는 부천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특히 9월에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구직자는 알맞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체는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해 구직ㆍ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 부천채용박람회’ 성황리 열려

한편, 부천시는 1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40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부천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일자리센터, 부천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13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심리 검사,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일자리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사업 홍보와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