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사)한국금형기술사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어울마당에서 ‘한국금형 비전 포럼2017’을 열고 분야별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한다.
시 기업지원과 특화산업팀에 따르면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금형의 패러다임 변화’이란 기조강연에 이어, 석중균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동장(4급)이 부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금형산업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정책강연을 한다.
또 기술사 발표에서는 사출금형분야 백윤관 기술사가 ‘자동차산업의 금형기술 동향’이란 주제 발표를 하고, 예상호 기술사가 ‘초정밀 사출성형제품을 위한 금형개발 도전과 실현’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프레스분야에서는 황규복 기술사가 ‘프로그레시브 금형- 세이빙 가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권경도 기술사가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초정밀 생산에 있어서 원소재 영향 분석’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시 기업지원과는 “우리나라와 부천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Big Data(빅데이터), Smart Factory(스마트 공장)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한국금형 비전 포럼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뿌리기술인 금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