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24일 권순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에게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65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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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24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 성요셉관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조천용 회장, 김응래 진흥부장, 이수형 총무부장, 부천성모병원에서 권순석 병원장, 최대식 행정부원장, 안재숙 사회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달 21일 열린 ‘불우이웃돕기 제5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조천용 부천상의 회장은 “부천상공인들을 위해 항상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울여주는 부천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관내 상공인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부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를 받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석 병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상공회의소 회원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믿고 전달해 주신 만큼 부천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상공회의소는 불우이웃돕기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지난 2014년부터 부천성모병원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재활보조비, 후생복지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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