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노사민정 협력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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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14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일자리경제과 고용노정팀에 따르면 부천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부천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대통령상, 2016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노사민정 협력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거듭 입증했다.
부천시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산업에 초점을 둔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 전략인 ‘섹터 특화형 노사상생 훈련모델’을 발표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전략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의 노사 상생 훈련 모델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일자리 포럼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으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대화 모델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일자리 정책에서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현 정부 최고의 정책목표인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 개인 시상식에서는 이동훈 부천시 고용노정팀장이 국무총리 표창, 홍익노무법인 한광연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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