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래(59) 신임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5월 2일 취임해 직무를 시작한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3월 말에 열린 ‘제17대 임시 의원 총회’에서 김응래 진흥부장을 차기 사무국장으로 확정했다.

김응래 신임 부천상의 사무국장은 1983년 6월 부천상공회의소와 인연을 맺었으며, 상공진흥 업무를 담당하는 진흥부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면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부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위원, 부천시 정보화위원회 부위원장,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부천시 생활임금협의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응래 신임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책무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여성국 직전 사무국장에 대한 튀임식을 가졌디. 여성국 직전 사무국장은 1981년 2월 입사해 2012년 5월 7일 사무국장으로 취임해 6년간 재임했다. 부천상의 사무국장은 임기 3년에 연임이 가능하다.

[프로필] 김응래 신임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1959년 충북 담양 출신으로, 부천상의 진흥부장을 역임했고, 부천시 생활임금협의회 위원장, 부천시 정보화위원회 부위원장, 부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위원, 노사공동운영위원회 위원,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시설자금 심사위원회 위원, 부천정보산업고교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