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의장은 어제(24일) 실시된 제15대 임원 선거에서 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전체 선거인단 202명 중 투표에 참가한 192명 중 187표의 찬성표를 획득해 97.4%의 높은 지지율로 2004년 제13대 의장선거와 2007년 제14대 의장선거에 이어 제15대 의장선거에서 내리 3번째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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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천노총 제15대 임원선거에서 김준영 의장과 함께 런링메이트로 입후보했던 수석부의장에는 원철식 에이앤피 노조위원장, 사무처장에는 황완성 부천공공서비스 노조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부천노총 제15대 임원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부천노총을 이끌게 된다. 부천노총은 이번 임원선거가 끝남에 따라 내년 1월 대의원대회에서 나머지 임원을 선출하고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김준영 부천노총 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부천지역금속노조 사무국장, 부천노총 조사통계국장 및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의= ☎(032)653-0444 또는 홈페이지(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