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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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예금 취급기관(예금 은행+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천50개로 2017년 말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은 되며,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은 등을 지칭한다.
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일반은행 및 기업ㆍ산업ㆍ농협 및 수협은행 등 특수은행으로 외은 지점은 제외)은 12개 증가한 반면,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ㆍ신협ㆍ상호금융ㆍ새마을금고ㆍ우체국예금)은 12개가 감소해 2018년말 현재 예금은행은 1천299개,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은 751개이다.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이 1개 감소한 데 비해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은 각각 1개 및 12개가 증가했는데, 특수은행이 상당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기업은행이 공단 등 기업 대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지점을 신규로 개설(10개)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다.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은 우체국예금이 5개, 상호저축은행 및 새마을금고가 각각 3개, 신용협동조합이 1개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경기지역 예금 취급 기관 점포 수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말 15.4%에서 2018년 말 15.8%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시ㆍ군별 점포수 현황을 보면 100개 이상인 지역은 성남시(173개), 수원시(124개), 고양시(106개) 등 3곳이며, 10개 미만인 지역은 여주시(7개), 동두천시(7개), 가평군(4개), 연천군(3개), 양평군(3개) 등 5곳이다.
참고로 부천시의 예금은행 점포수는 90개로 파악됐다.
또 예금은행의 시ㆍ군별 인구 1만명당 점포수는 경기남부지역은 1.05개, 경기북부지역은 0.82개이며, 인구 1만명당 1개 이상 점포가 소재한 시ㆍ군은 과천시(2.06), 성남시(1.81), 안양시(1.32), 안산시(1.29), 시흥시(1.09), 부천시(1.07), 수원시(1.03), 고양시(1.02) 등 8곳이다.
경기지역 예금취급기관 점포수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말 15.4%에서 2018년 말 15.8%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비대면 거래 및 무인점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점 통폐합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된 경기지역은 점포수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중 인구 증가율(%)은 전국 0.1%, 서울 –0.9%, 인천 0.2%, 경기 1.6%, 비수도권 –0.3% 였다.
2018년 말 경기지역 점포수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예금은행은 19.2%이고, 비은행금융기관은 1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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