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부천김포노총) 박종현 의장을 비롯해 임재용 수석부의장, 강명진 사무처장 등 현 임원진이 재선에 성공했다.

부천김포노총에 따르면 제19대 임원 선거는 박종현 의장 등 현 임원진이 단독 입후보해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선거인단 301명 중 266명이 투표에 참여해 88.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 251표로 94.4%의 높은 천성률로 재선됐다. 반대는 13표에 그쳤고, 무효는 2표 였다.

박종현 의장, 임재용 수석부의장, 강명진 사무처장 등 제19대 임원진은 2021년 1월 1일부터 3년간 부천김포노총을 이끌게 된다.

부천김포노총은 “박종현 의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부천김포지역의 노동 현안들을 고민하고 공유하며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부천김포지역 노동자들의 대중 조직으로 거듭나 지역 노동자들의 투쟁의 구심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