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대회의실)에서 김만수 시장 주재로 뉴타운 주관부서인 창조도시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한 각 실국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ㆍ재개발사업 개선대책’ 회의를 갖고 ▲의사결정 및 투명성 확보 방안 ▲사업성 확보 방안 ▲원주민 재정착 제고 방안 ▲뉴타운ㆍ재개발사업 쿼터제 시행 ▲원미ㆍ소사ㆍ고강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용역 ▲찾아가는 재개발 민원상담소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정비사업의 불신 해소 방안으로 도당동ㆍ춘의동ㆍ심곡3동 주민센터 내에 ‘찾아가는 재개발 민원상담소 운영’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상담소를 설치, 운영해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상담․자문 및 제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3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재개발 민원상담소는 7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말까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및 이해당사자 민원상담ㆍ주택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관련 법령 상담ㆍ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안내, 건의사항에 대한 조사 및 처리 등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