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월1일 결정ㆍ고시된 소사 재정비정비촉진(뉴타운)사업지구 내 25개 촉진구역 중 1단계 사업구역인 22개 촉진구역 가운데 이르면 오는 10월께 착공할 예정인 소사구청 앞 옛 농수산물시장 부지인 소사본동 133-1번지 일원 소사본9-2D구역 못지 않게 눈여겨볼 곳이 소사본7E구역(소사본동 65번지 일원)이다.

이곳은 경인국도변에 위치한 부천축협 배합사료 공장부지 8천117㎡(2천455평)가 포함된 곳으로, 개발계획을 보면 면적은 7만6천154.9㎡, 건폐율 80%이하, 기준용적률 337.0%(계획용적률 1천%이하)이며, 총 2천662세대 중 임대주택은 1천23세대(85㎡초과 400세대, 60~85㎡ 423세대, 40~60㎡ 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소사본7E구역은 소사구지역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소사역세권 랜드마크로 개발, 80층 이상의 상징적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한 고층 건물군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곳은 소사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을 수용한 도시개발방식의 사업을 추진해 서울 남서권역과 인천 동부를 연결하는 관문도시로 새로운 부천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곳은 소사역이 안산 원시역에서 시흥시와 연결되는 복선전철 구간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과 환승역 가능을 할 뿐만 아니라 소사역에서 원미~ 오정구을 거쳐 김포공항과 고양 대곡역까지 복선전철이 연결되는 관계로 부천시의 새 관문도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소사 뉴타운계획 결정ㆍ고시에서도 소사본7E구역의 사업시행자로 부천시와 주택공사 등으로 명시해 공공에 의한 개발을 못받는 한편, 사업시행 방식도 수용방식으로 초밀도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 가운데 소사본동 65-17대 일대 4만8천851.4㎡의 택지는 건폐율 80%이하, 용적률 1천% 이하를 적용해 주상복합ㆍ판매 업무시설을 갖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소사본동 65-11장 일대(3천306.9㎡)는 판매ㆍ업무시설을 갖춘 빌딩군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세대수는 2천662세대(임대 1천23세대)로, 전용면적 비율은 40~60㎡는 7.51%(임대 200세대), 60~85㎡는 42.90%(1천142세대, 임대 423세대), 85㎡초과는 49.59%(1천320세대, 임대 400세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