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미 뉴타운지구 내 촉진구역 중 부천시로부터 가장 먼저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심곡3B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호ㆍ부천시의원)가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심곡3B추진위는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기둥교회에서 추진위원 104명 중 서면결의를 포함해 76.9%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위원 구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참여 조건 및 협력업체 선정 일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심곡3B추진위는 이날 운영위원 구성 제안 이유에 대해 “운영규정 제5조 제1항에 의거 조합설립 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업무인 조합 정관 초안 작성 업무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전체 모임을 갖기 전에 매 시안마다 추진위원 전체 소집이 어렵고, 시간적ㆍ공간적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전체 추진위 소집이) 비효율적이란 판단에 따라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추진위원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先)추진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미리 사전 검토 및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심곡3B추진위는 이에 따라 심곡동 5개통과 원미동 부분 등 각 통별 3~ 4명씩을 운영위원으로 선정해 임원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준비업무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참여 조건 및 일정 등의 안건도 순조롭게 처리했다.

심곡3B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김문호 부천시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이날 첫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진행 및 의견 수렴, 상정된 안건 심의 및 처리 등에 있어서 매끄러운 회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심곡3B구역은 지난 11일 부천시로부터 원미뉴타운지구 내 촉진구역 중 가장 먼저 추진위 승인 신청을 낸네 이어 승인 역시 가장 먼저 받고 향후 2년내 주민 동의 75%를 받아 내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