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강지구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이 지난 6월30일 결정ㆍ고시된 이후 각 촉진구역별로 (가칭)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한창인 가운데, 그동안 2개 추진위가 활동하는 바람에 주민 갈등이 우려됐던 고강1B구역이 조언연(여), 황도선 위원장간에 추진위를 통합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강1B구역 (가칭)추진위원회 두 위원장은 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고강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촉진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득표를 많이 획득한 위원장을 통합 추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경선 투표에서 차점자는 부위원장을 맡게 되며, 부위원장 1명과 감사 2명 등 임원진 선출도 완료해 (가칭)고강1B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가칭)고강1B구역 조합설립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참여하려면 토지 등 소유자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고강1B구역은 이로써 2개의 (가칭)추진위가 통합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갈등을 봉합하고 추진위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 50% 동의서를 받아내는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