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6일 원미구청 3층 진달래홀에서 1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공감 원미’(분기조회)를 개최했다.

원미구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구정 가치를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공감 원미’는 더 뉴 재즈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폭염 대응 부천시 5개 사업 등 주요 시정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모범시민 19명과 우수공무원 7명 표창 수여, 인사말,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재난재해 대비 등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 순서에서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이 ‘부천의 지명과 역사·문화’라는 주제로 부천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하고 시민들이 거주하는 부천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부천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