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6일 양주 일영유원지 일원에서 관내 기업인들 간 정보교류 및 협력으로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를 위해 ‘2024년 오정CEO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정구 산업위생과 지역경제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신영철 오정구청장, 엄정태 오정CEO연합회 회장, 박종덕 오정기업인회 회장, 채광식 삼정기업인회 회장, 황우연 내동CEO 회장 등 관내 기업인들과 관계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정구는 워크숍에서 부천시의 기업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전문강사(이병민 노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장흥자생수목원 견학 및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결속을 다지고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엄정태 오정CEO연합회장은 “오정구 관내 기업인들이 화합하고 바쁜 업무 중에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정구 관내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계시는 기업 경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의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을 논의해 기업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