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역곡 안동네 “주민 현혹 투기열풍 물렀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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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7-02-16 16:0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12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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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골 정취와 인심이 남아 있는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안동네에서 설 하루 전날 척사(擲柶·윷놀이)대회가 열린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역곡동 162의 1번지 안동네 노인정 앞마당에서 주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척사대회는 ‘벌응절 애향회’(회자 이경기)가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날 척사대회에서는 안동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관련 행정 홍보도 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네는 지난해 12월18일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건물 층수 제한과 관련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향후 개발 방식과 관련하여 개인 건축업자의 문의나 방문이 이어지는 등 투기 열풍이 거세지고 있어 자칫 나이 많은 주민들이 투기업자들의 농간에 현혹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당부할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역곡1동사무소(동장 정원철)에서는 안동네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개발 방식과 1종 일반주거지 4층 이하 건축 제한 등과 관련하여 투기업자들에게 주민들이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
역곡 안동네… 그린벨트(GB) 해제로 개발 열풍 거세 공동주택 4층 이하, 기타 건축물 3층이하 층수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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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동 165번지 일원 16만6천430㎡ 규모의 자연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가 지난해 12월18일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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