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에 따르면 모바일 앱 ‘뇌·깨·움’은 어르신의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소근육 사용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으며, 센터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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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으로는 △찾아라! 짝짝꿍(사고력) △잡아라! 두더지(순발력) △담아라! 채소·과일(판단력) △기억하고! 뒤집어라(기억력) 등 4가지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도형 모양의 동일성 발견, 집중력과 순발력, 색깔 구분 및 두뇌 정보 전달, 기억력 자극을 통한 과거 회상을 할 수 있으며, 글자 읽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청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음성과 자막을 넣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줄이도록 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로 어르신들의 인지, 정서, 행동적인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문제 해결력을 높여 성취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