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에 따르면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매달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 지원으로 매달 10만~30만원을 지원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정부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중소도시 기준 2억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5∼39세이며, 근로·사업 소득 발생 시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교육(총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서류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접수처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ㆍ▶바로가기 클릭)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이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일인 7월 18일부터 2주간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032-625-284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