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 을지연습 기간 중인 23일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 창설 기구 훈련을 실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전시 조직을 구성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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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22 을지연습’(22~25일) 이틀째인 23일 전시(戰時) 직제 편성 및 전시 창설 기구 훈련을 실시,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는 전시 조직을 구성했다.
시 365안전센터 민방위팀에 따르면 전시 창설 기구는 6개반 73명으로 구성해 운영 훈련과 개인 전시 임무카드 정비, 반별 전시상황 설정(도상 메세지)에 따른 처리 결과 도출 등의 토의를 진행했다.
전기 창설 기구는 ▲홍보위원회 ▲정부기관 이동 통제부 ▲주민 이동 통제부 ▲합동 수송 통제실 ▲민방위 통제본부 ▲전재민 구호 대책본부 등을 운영, 훈련을 통해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기능별 창설기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을지연습이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다양한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행에서 탈피해 창설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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