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 |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연례 문화행사와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에는 ‘3대 봄꽃축제;. 5~6월에는 부천아트센터(BAC)에서 ‘클래식 페스티벌’, 7~10월에는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 등 ‘국제축제’가 이어지면서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4월 ‘3대 봄꽃축제’
▲4월 1~2일 제2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부천시 주최 및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3대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제2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하면 된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도 원마산 진달래동산을 찾을 수도 있다.
▲제25회 도당산 벚꽃축제는 4월 8~9일 열리며 벚꽃 타투·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m 떨어져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제18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는 4월 15일 열려 어린이 코끼리똥 그림그리기 대회·문화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각각 1.27㎞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하면 20분 가량 소요된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까치울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부천시는 ‘3대 봄꽃축제’가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만큼 관람객 증가와 일시 몰림현상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축제장 진입로·경사로와 같은 밀집 예상 지역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축제장 내에 민·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만약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 5~7월 부천아트센터 ‘클래식 페스티벌’
부천시는 오는 5월 19일 개관하는 문화예술회관인 ‘부천아트센터(BAC)’에서로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천아트센터(BAC)’는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뛰어난 건축 음향을 자랑한다.
‘BAC 커넥티드(CONNECTE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클래식계 거장들의 연주를 선사한다.
‘부천아트센터(BAC)’ 공식 개관 연주회는 5월 19일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장윤성)와 차세대 예술가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관을 선포하는 오르가니스트 이민준의 축전 서곡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전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주자로 활약한 한국계 독일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신박 듀오의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베토벤 삼중협주곡으로 특별한 개막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www.bac.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받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공인이 마련된다.
5월 20일에는 고(古)음악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와 그가 창단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5월 28일에는 에이브리 피셔상에 빛나는 독보적인 실내악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마지막 리사이틀, 6월 13일에는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 5월 17일에는 베르네-메클레의 국내 초연 오르간 듀오 리사이틀, 6월 25일에는 KBS 교향악단과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협연, 7월 18일에눈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7월 9일에는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리사이틀 등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 7~10월 ‘부천시 4대 국제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등 ‘부천시 4대 국제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데 이어 올해에도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아트벙커B39, CGV 소풍 등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영화 상영, 괴담 창작지원, 시민 퍼레이드 및 참여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7월 21~23일 부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비보이 세계대회 개최, 단체전·개인전·퍼포먼스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 있는 비보이들이 참가한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14~17일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만화 전시, 이벤트 콘퍼런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24일에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 개최, 전시·시민 참여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1~15일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10월 5일 50주년 시민의 날 행사, ▲10월 7일 시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축제는 부천시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콘텐츠”라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문화와 축제를 여러 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고 부천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