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시청 지하 1층 사랑방에서 ‘2023년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부천시 가정어린이집 5곳, 민간어린이집 2곳 등 7곳에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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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1일 ‘2023년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된 7곳에 지정서 및 현판 잔달식을 개최했다.
시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은 운영비, 인건비 등을 추가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보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 인증 최상위 등급 또는 평가점수 90점 이상 등 9개의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6개 세부 지정기준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현재 ‘공공형어린이집’ 58곳(민간어린이집 12곳, 가정어린이집 46곳)이 운영 중이며, 2023년 하반기 7곳(가정어린이집 5곳, 민간어린이집 2곳)가 추가 선정돼 총 65곳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부천시는 경기도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사전 회의, 컨설팅 등 더 많은 어린이집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갖춘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원장 및 교사 연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정보 관련 문의는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032-625-4812)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보육정책과는 “저출산으로 영유아 수가 줄고 있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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