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회 ‘워라밸 부천다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 |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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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1월 30일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워라밸 부천다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에 따르면 이번 성과 공유회는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의 사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사전 행사로 열린 일생활 균형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는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천상공회의소 김제균 팀장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경기도지사상을 대리 수상 김선미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수상자에게 “부천시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일·생활균형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일쉼지원센터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1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사례 발표에서는 ▲가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정리 수납 교육(시흥시), ▲어린이집과 연계한 양성평등 아버지 성장학교(성남시), ▲일하는 여성 자기돌봄을 위한 원데이(1DAY) 캠프 ‘온전한 하루’(부천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 ‘워라밸 부천다움 토크쇼’에서는 지역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부천시 일생활균형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일하는 여성과 부모, 중소기업 노동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례와 공정무역 가치 확산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오늘 성과 공유회가 지역 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워라밸 부천’의 바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은 “부천시 일생활 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돼 다양한 형태,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의 워라밸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부천노총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선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협력으로 일하는 시민 친화적인 환경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며, “2부 성과나눔 토크쇼에서 제시된 ‘일하는 여성의 자기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부천나눔자활센터,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민아이쿱생협,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부천아이쿱생협,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경기두레생활소비자협동조합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07(상동 394-2) 복사골문화센터 5층에 사무실을 드고 있으며,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ilshim_center·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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