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전담당관 안전기획팀에 따르면 시가 201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통학안전사업(워킹스쿨버스)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통학로에 정류장을 지정해 안전지도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보행해 등교하는 교통안전사업을 말한다.
올해에는 43개 초등학교 1~2학년 1천300여 명의 등굣길을 165명의 안전지도사들이 책임지고 동행한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올해 활동하는 안전지도사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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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어린이 생활 및 교통에 관한 교육과 안전한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 어린이 통학 안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전지도사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통안전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