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의 첫 회의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며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기관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조정해 부천시민들에게 맞춤형 노후준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월 구성됐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의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노후준비 4대 분야인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23개 기관 2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 신중년 인구는 21만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시점에 시민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아에 따라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촌시 노인복지과는 “노후준비협의체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 모두 영역별로 탄탄한 지원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