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이번 부천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는 부천시의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공정무역위원회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부천시 공종무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공정무역의 현안을 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빅순희 부천시의원(가선가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 발제를 한다.

이어,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장, 변해진 쿠피연구협동조합, 장성철 부천시의원(마선거구), 한석중 부천도시공사, 최혜연 부천공정무역협의회장 등이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대학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2023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고,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무역제품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 공정무역 커뮤니티 확대 등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