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수과 하수현대화팀에 따르면 이번 전문가 자문단 회의는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단, 인천시(하수과)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용역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잔행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되는 ‘굴포하수처리장 악취 개선 용역’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구조, 경관, 악취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지난 2월 23일 실시한 현장 점검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는 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로, 그동안 검토된 사항들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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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하수처리장 악취 측정 등 시설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악취 저감 종합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설별 악취 개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기관별 의견 교환을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검토된 악취 개선 방안과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 개선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부천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굴포하수처리장 악취문제의 완전한 해결, 그리고 경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