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 ‘캠퍼스 컵(Campus Cup) 크루’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1부 행사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 시의회-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시민 서약 등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환경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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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대응팀(☎032-625-3516, 625-3518)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