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22일 시청 5층 만남실에서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으로브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1천민원 상당 해출 방역물품 200비박스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박정욱 선임심사역, 신용회복위원회 부천지부장,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조용익 부천시장,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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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는 지난 22일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해충 방역물품 20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해충 방역물품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은 모기 기피제, 살충제 등으로. 부천시의 사전 수요조사와 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해충 방역물품 전달과 동시에 신용, 채무 등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채무 조정 등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며 채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며,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생필품과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부천시 금융취약계층은 실질적인 해출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돼 여름철 위생환경 개선과 함께 부채 문제에 대한 상담과 조정까지 지원받아 생활 안정 및 건강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중심이 돼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채무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용관리 등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용회복위원회의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부천시는 신용회복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난해 126건의 신용회복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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