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는 지역안전지수와 관련된 시청 소관 부서를 비롯해 부천원미경찰서·부천소사경찰서·부천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은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 분석, 6개 분야별(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개선 대책 보고,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눠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이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해당 지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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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정책을 추진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변화의 주요 원인인 위해지표(사망자 수, 발생 건수)를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산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안전지수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