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6월 30일 부시장실에서 신규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된 신규 임기제 공무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7월 1일자 임용이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날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이 공직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부천시는 장애인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현재까지 12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