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왼쪽)이 21일 오후 이문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오른쪽)으로부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기부금 1천5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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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1일 오후 시청 만남실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과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건강계단’ 복지사업의 첫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로, 전달받은 기부금 1천500만원은 부천시 배려계층의 의료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건강계단 나눔사업이 기부의 다양한 형식의 좋은 모델로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려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함께 건강계단 복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지난 5월 매년 1천500만원씩 3년간 4천5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 계단에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해 시민의 자발적 걷기를 유도하고,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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