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제19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 행정지원과 국제교류팀에 따르면 올해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부천의 해외 자매ㆍ우호 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중국 하얼빈시,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등 5개국 6개 도시 청소년 60명과 부천시 청소년 60명이 참여한다.

2000년에 일본 오카야마시 청소년들과 처음 시작한 ‘청소년 홈스테이’는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로 확대되면서 격년제로 상호 방문 형태로 진행돼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우정을 나누며, 부천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외국어 실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역사 여행, 풍물놀이, K-POP, 비보이 등 한류문화 체험 등을 실시하는 ‘제19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는 부천시에 거주하면서 2020년 외국 홈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중학 1학년~ 고교 2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행정지원과 교류협력팀(☎032-625-228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