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제1회 부천시 우수기업 활성화 마켓’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유플렉스 사이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가 후원하고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부천시에 기반을 둔 18개 제조기업, 5개 사회적경제기업, 10여개 백화점 업체 등이 참여해 ‘판매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록밴드 그룹의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made in bucheon)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산용품, 미용제품, 건강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성과에 따라 부천시와 현대백화점은 행사를 연례화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과 현대백화점의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향후 대형 유통사와 지역 기업과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