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형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역사를 담은 정책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에 따르면 ‘부천형 버스정보시스템’은 200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에 전면 시행됐으며, 더 나아가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발전시켜 대중교통시스템에 적용했고,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나라의 다른 도시와 공유하고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및 공유사업’ 정책백서에는 혁신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한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담았으며, 가독성과 이해도가 높은 스토리텔링 방식과 사진,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제작돼 우수정책 사례 전파 및 부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공직자의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정책백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3권이 발간됐으며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전자책(e-book)으로 게시(바로 가기 클릭), 정책의 수혜자인 부천시민들과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