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요보호 아동 중ㆍ고교 신입생 85명에게 아동복지기금을 통해 교복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교복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가정 위탁 31명, 소년소녀가장 2명, 시설아동 28명 등 85명을 선정해 1인당 30만원(동복 15만원, 하복 15만원)씩 총 2천550만원을 개인별 신청 계좌로 입금해 준다.

동복 구입비는 지난 17일 지급했으며, 하복 구입비는 오는 5월 대상 수급자 가구에 안내문 및 신청서를 발송해 지원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