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한국전력공사(KEPCO) 전기요금 할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안등 전기요금 납부방법을 개선해 연간 1천2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의 전기요금 할인시스템은 전기요금을 자동 납부할 경우엔 계좌당 할인해 주며, 인터넷으로 납부할 경우 계좌당 2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구 건설과 도로보수팀은 그동안 보안등 전기요금 고지서를 276건의 계좌로 통합 고지 발부받던 것을 2년에 걸쳐 현장 조사를 통한 도시기반시스템 구축 및 한전과의 협의가 완료돼 올해 1월부터 보안등 4천723건으로 분할해 고지서를 발부받아 인터넷 납부를 통해 한개 등(燈)당 200원의 요금할인을 받게 돼 매년 1천2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2)625-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