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엄기철)는 지난 9일과 10일 제주도에서 주민자치회원 및 오정동 직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오정동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정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가 마지막인 ‘광역동’ 주민자치를 마무리하면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과 재활용도움센터 탐방을 진행했다.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의미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제주시 청정환경국 김수진 클린하우스팀장의 안내로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자원 배출과 수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대장동에 있는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명월초등학교를 견학해 폐교를 활용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오정동 주민자치회 엄기철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소통과 단합의 계기가 됐고, 남은 기간 오정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오정동의 발전을 위해 참여를 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주민자치회의 화합 및 동 행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