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3일)에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 ‘시민 불편 최소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9월 28일, 10월 1~2일 등 3일간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하고, 추석 연휴기간에 청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별처리반은 3개조로 연인원 2천111명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를 실시하고 소각장은 정상 가동한다.
또 권역별 소규모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쓰레기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획이다.
부천시 자원순환과는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연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