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8일 안전한 검침 업무 수행과 검침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수도행정과 수도요금팀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검침 시 안전 유의사항과 업무 관련 시스템 사용 요령, 검침업무 실무,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 등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교육을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도 검침 시 검침원의 안전 확보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한 수도 검침으로 요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헤 8월 기준 총 13만2천539전 중 8만7천794전을 구역별로 나눠 27명의 검침원이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검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