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한체험형 축제로, 주민경제조직인 심곡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마을’이란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부스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산마실팀’의 크리스마스 종 만들기, ‘늘솜향기팀’의 풍선아트 체험, ‘꽃사모팀’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공예락팀’의 얼굴에 그림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펄벅마을 해설사’의 증강현실(AR) 마을해설사 투어, ‘펄벅기념관’의 펄벅기념관 꾸미기 등 체험행사 위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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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험부스는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연계해 7개 부스 중 5개 이상을 체험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포토존을 선보였다.
심곡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서경숙 이사장은 “심곡본동 주민들이 100% 준비한 지역 축제로,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애써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곡본동의 도시재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