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축하 공연과 2023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사와 내빈 축사, 76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생과 봉사, 헌신을 통해 부천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을 지키고 부천시민들을 지켜주시는 분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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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는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를 거치며 성장했고, 시민성이나 행정적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안정돼 가고 있다”며 “부천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을 민간의 자원봉사 기관, 단체,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의 이웃을 지켜주신 덕분으로, 부천시의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오픈런 씨어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쳤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및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봉사활동 관련 사진 전시회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