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 책임성 제고와 평가를 통한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부천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이행- 결과 평가의 전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업부서 간 협력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복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관 협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